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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창업 최다, 수명은 가장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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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도내에선 커피 전문점이 가장 많이 생겼지만 수명도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도민 생활과 밀접한 45개 업종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커피 같은 차 전문점의 증가율은 72.2%로 나타나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차 전문점의 평균 존속 기간은 3.3년으로 조사 대상 업체 가운데 가장 짧았습니다.

소매업 부분에선 편의점의 증가율이 높았으며, 슈퍼마켓과 가구점, 노래방 등은 감소세가 컸습니다.

생활밀접업종의 사업체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정선군으로 최근 4년 동안 14% 이상 증가했으며,

고성군은 4%가까이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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