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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유예자 '감소'.."학비만 더 들어.."
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졸업을 미루는 이른바 '졸업 유예자'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대에 따르면, 지난해 졸업자 3천 279명 가운데, 졸업을 유보한 학생은 약 12%인 421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과 지난해 졸업생의 16%를 차지했던 졸업 유예자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칩니다.

이 같은 원인은 졸업을 유예해도 취업에 크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데다, 유예에 따른 학점 이수 비용 부담도 적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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