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이 춘천시 중앙로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말부터 70일간 연합 모금행사를 벌여온 사회단체와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폐막식에서 공동모금회는 도내 모금액이 목표치의 128%인 78억원을 달성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랑의 온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G1강원민방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성금 모금에는 모두 9천450만원이 접수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3천25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킬로그램씩이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