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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도.6>강릉 '3선 의원' VS '새인물'
2016-03-04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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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지역구별로 후보들의 면면과 초반 흐름을 짚어보는 4.13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현역 의원과 2명의 야권 후보가 맞붙게 될 강릉 선거구로 가봅니다.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가운데, 3선의 지역구 의원이 배출될 지, 아니면 새로운 야권 의원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는 일찌감치 선두를 달리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첫 당선 때보다 더 높은 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도내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가운데 권의원만 유일한 단독 출마라는 점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권 후보는 올림픽 이후 강릉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있는 3선 중진 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2명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후보는 지역 균형 개발과 올림픽 후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지역에서 농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기업을 운영해 온 경험 등으로 민심을 잘 알고 있다며,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노동당 예비후보로 나온 최종문 영동당원협의회 대변인은 청년수당 도입과 대형마트 매주 일요일 휴무 등 노동자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 후보는 오랜 노동운동과 시민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야권 후보들이 쉽지 않은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바닥 민심과 부동층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을 내놓느냐가 이번 선거의 판세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이 이번 선거에서도 현역 의원의 낙승으로 이어질 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도내 지역구별로 후보들의 면면과 초반 흐름을 짚어보는 4.13 총선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현역 의원과 2명의 야권 후보가 맞붙게 될 강릉 선거구로 가봅니다.
3명의 예비후보가 나선 가운데, 3선의 지역구 의원이 배출될 지, 아니면 새로운 야권 의원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는 일찌감치 선두를 달리며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첫 당선 때보다 더 높은 6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도내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가운데 권의원만 유일한 단독 출마라는 점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권 후보는 올림픽 이후 강릉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있는 3선 중진 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2명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후보는 지역 균형 개발과 올림픽 후 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지역에서 농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기업을 운영해 온 경험 등으로 민심을 잘 알고 있다며,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노동당 예비후보로 나온 최종문 영동당원협의회 대변인은 청년수당 도입과 대형마트 매주 일요일 휴무 등 노동자와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 후보는 오랜 노동운동과 시민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야권 후보들이 쉽지 않은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바닥 민심과 부동층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 전략과 정책을 내놓느냐가 이번 선거의 판세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이 이번 선거에서도 현역 의원의 낙승으로 이어질 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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