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경기도 연접 9개 시.군이 오늘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강원-경기 상생협력 토론회를 열고, 상호소통과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에 공동 합의했습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연접 시.군은 공동합의문을 통해,

경기도는 강원도가 제안한 평창올림픽 공동응원단 구성과 동계 실업팀 창단에 나서고,

원주와 여주시는 원주시광역화장시설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분담하고 시설을 공동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원도와 경기도를 잇는 국도 등에 대한 확장과 포장을 통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모두 9개 조항에 대해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강원도와 경기도는 지난해 4월, 14개 분야 34개 세부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간 자전거길 연결을 위한 국비 확보 등 2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