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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4>'공룡선거구' 거물급 '격돌'
2016-03-0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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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두 곳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선거구 이름도 길지요,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입니다.
(여)거물급이 붙은 새누리당 경선이 관심인데요, 무려 5개 시군이 모인 만큼 지역별로 복잡한 표심이 드러났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선 새누리당 소속 현역 의원 둘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한기호 후보가 23.9%, 황영철 후보는 18%로 오차범위 안(5.9%p)이었습니다.
기존 선거구인 철원과 화천에선 한기호 후보가, 홍천에선 황영철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정해용 8.6% 박세환 5.3%)
새누리당 지지층만으로 분석하면 한기호 의원의 선호도는 34.9%, 황영철 후보는 24.2%로 격차는 10.7%p였습니다./
/가상대결 상대는 야권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후보입니다.
한기호 후보가 출마한다면, 44.4% 대 24.7%./
/네번째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면 황영철 후보는 40.6%, 조일현 후보는 22.3%로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후보의 전반적인 우세지만 신생 선거구임을 반영한 듯 부동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이번엔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네 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김진선 후보가 31.1, 현역 염동열 후보가 22.7%로 근소하게 오차범위(8.4%p)에 들어갔습니다.
(윤원욱 2.4%, 문태성 2.0%)
다만 새누리당 지지층만 따로 떼어 보면 김진선 후보가 40.6%의 지지를 얻어 염동열 후보(28.7)를 11.9%p앞섰습니다.
김진선 후보는 새로 편입된 횡성과 평창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민주의 단독 후보인 장승호 후보와 가상 대결에선 새누리당 염동열, 김진선 후보 모두 격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김진선 54.4 - 장승호 13.5) (염동열 50.8 - 장승호 13.6)
----------
이번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이 TNS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3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내 8개 선거구 전체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조사 방법은 유선 전화 RDD 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6.3%~10.3%였습니다.
피조사자는 2016년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성, 연령, 지역별 분포를 이용한 셀 가중을 적용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 선거구별로 ±4.4%포인트입니다.
질문지는 G1강원민방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남)마지막으로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두 곳 선거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선거구 이름도 길지요,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와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입니다.
(여)거물급이 붙은 새누리당 경선이 관심인데요, 무려 5개 시군이 모인 만큼 지역별로 복잡한 표심이 드러났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선 새누리당 소속 현역 의원 둘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한기호 후보가 23.9%, 황영철 후보는 18%로 오차범위 안(5.9%p)이었습니다.
기존 선거구인 철원과 화천에선 한기호 후보가, 홍천에선 황영철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정해용 8.6% 박세환 5.3%)
새누리당 지지층만으로 분석하면 한기호 의원의 선호도는 34.9%, 황영철 후보는 24.2%로 격차는 10.7%p였습니다./
/가상대결 상대는 야권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후보입니다.
한기호 후보가 출마한다면, 44.4% 대 24.7%./
/네번째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면 황영철 후보는 40.6%, 조일현 후보는 22.3%로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후보의 전반적인 우세지만 신생 선거구임을 반영한 듯 부동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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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네 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김진선 후보가 31.1, 현역 염동열 후보가 22.7%로 근소하게 오차범위(8.4%p)에 들어갔습니다.
(윤원욱 2.4%, 문태성 2.0%)
다만 새누리당 지지층만 따로 떼어 보면 김진선 후보가 40.6%의 지지를 얻어 염동열 후보(28.7)를 11.9%p앞섰습니다.
김진선 후보는 새로 편입된 횡성과 평창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민주의 단독 후보인 장승호 후보와 가상 대결에선 새누리당 염동열, 김진선 후보 모두 격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김진선 54.4 - 장승호 13.5) (염동열 50.8 - 장승호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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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이 TNS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3월 3일부터 6일까지 도내 8개 선거구 전체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조사 방법은 유선 전화 RDD 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6.3%~10.3%였습니다.
피조사자는 2016년 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성, 연령, 지역별 분포를 이용한 셀 가중을 적용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각 선거구별로 ±4.4%포인트입니다.
질문지는 G1강원민방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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