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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2>원주갑 '박빙', 원주을 '현역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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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이번엔 원주 갑 / 을 선거구로 가 보겠습니다.
도내에선 상대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어서 선거때마다 접전을 벌였습니다.

여)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본선은 물론이고 예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수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갑, 새누리당 후보 선호도를 묻는 질문엔 현역 김기선 후보가 24.4%를 얻었습니다.

18%를 얻은 박정하 후보와 오차 범위 안입니다.(6.4%p)

새누리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격차는 8.5%p(김 33.1, 박 24.6)로 조금 더 벌어졌지만 역시 오차범위를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더민주 후보 선호도에선 박우순 후보가 29.1, 권성중 후보가 14.1% 였습니다.

더민주 지지층만 따로 추려보면 박우순 36.7%, 권성중 23.2%로 격차가 다소 좁혀졌습니다./

/가상 대결 역시 접전입니다.

새누리당에서 김기선 후보가 나왔을 경우,

더민주 권성중 후보(김기선 39.1 - 권성중 27.6)와 대결할 때는 다소 앞서지만, 박우순 후보(김기선 37.1 - 박우순 29.4)와는 오차 범위 내(7.7%p)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에서 박정하 후보가 나선다면,

역시 더민주 권성중 후보와의 대결에선 39.3% 대 26.2%로 앞섰고, 박우순 후보와의 가상 대결은 5.5%p차이(박정하 36.4 - 박우순 30.9) 오차 범위 안이었습니다./

/더민주의 박우순 후보는 새누리당의 어떤 후보와도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나타났고, 최동규 후보가 출마한다면 오차 범위 내 근소한 우세였습니다./
(최동규 33.3 - 권성중 27.9), (최동규 29.8 - 박우순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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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을에선 현역 이강후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민주 송기헌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 42.5%대 23.5%로 앞섰습니다.

50대 이상에서 차이를 크게 벌렸습니다.

더민주 송기헌 후보와 새누리당 김기철 후보와의 가상 대결은 5%p차이 오차 범위내로 나왔습니다./

/새누리당내 후보 선호도에서도 이강후 후보는 35.2%를 얻어 다른 후보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안재윤, 최재민 두 후보는 오늘(7일) 새누리당 최고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새누리당 경선 후보에서 배제됐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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