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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1>춘천 '공천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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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대 총선이 이제 한달(D-37) 정도 남았습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진 탓에 일정이 급박하긴 한데,
정치권만 바쁘지 유권자들에겐 충분한 정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여) G1강원민방이 도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내 8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가장 뜨거운 관심인 공천 경쟁부터 가상 대결까지, 현재 판세를 심도 있게 짚어봅니다.

(남) 먼저 양대 정당이 본선에 앞서 뜨거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정치 1번지 춘천입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후보 중 한 명을 꼽아 달라고 물었습니다.

현역 김진태 후보가 43.4%를 얻었고, 이수원 후보는 20%, 이순모 후보는 2%였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김진태 후보의 선호도는 65%까지 올라갔습니다.(이수원 21.7, 이순모 1.8)

특히 60대 이상과 주부층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른바 '최문순 키드'가 맞붙은 더불어민주당의 춘천 경선은 초박빙입니다.

허영, 황환식 두 후보의 선호도가 20.4%로 같았습니다.

허영 후보는 30대에서, 황환식 후보는 50대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민주 지지층만 놓고 분석했을 때는 허영 후보가 40.4%, 황환식 후보는 22.7%를 얻어 격차가 났지만 무응답층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새누리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의 가상 대결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49.3%의 지지를 받았고, 허영 후보는 22.9%였습니다.

김진태 후보가 황환식 후보와 맞붙는 상황을 가정해도 격차는 비슷했습니다. (김진태 50.7 - 황환식 20.4)

새누리당 후보로 이수원 후보가 나올 경우에도 더민주 후보들을 앞섰습니다.
(이수원 37.6 - 허영 22.8), (이수원37.5 - 황환식 21.5)

다만 김진태 후보와 야권 후보의 가상대결과 비교하면 부동층이 다소 늘어나 격차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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