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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6>"야당의원 탄생할까?"
2016-03-08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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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강원도 9석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모든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대 총선에서 과연 야당 후보가 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될 수 있을 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여야 격전지를 정동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터]
/4.13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2.5%가 새누리당이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6%, 국민의당 4.2, 정의당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도가 야권 지지도를 합한 것보다 30.2%p나 더 높았습니다./
모든 지역구의 여야간 지지 격차가 컸지만,
원주갑.을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0%를 넘어섰습니다.
더민주 지지도 가운데 원주 갑이 26.8%로 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고, 원주 을은 22.8, 춘천은 19.4%를 보였습니다./
이들 3개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여야간 득표율 차이가 7.9%p에서 적게는 2.5%p 접전을 벌였던 곳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원주 갑 더민주 경선후보 선호도에서 1위를 한 박우순 후보는 새누리당 김기선, 박정하 후보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뒤지고, 최동규 후보에게는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 을의 경우 이강후 후보가 송기헌 후보를 19%p 차로 크게 앞섰지만, 부동층이 21.5%에 달해 최종 승부를 예측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사드 배치 거론지인 원주는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이 28.9%와 27.6%로 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아, 상대적으로 야권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민주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춘천도 여야간 격전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지역 더민주 지지율은 19.4%지만, 경선에 나선 허영과 황환식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당지지도보다 높은 최대 22.9%에서 21.8%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야권 연대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상대 후보에 따라 최대 5.5%p까지 격차가 좁혀집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강원도 9석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모든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대 총선에서 과연 야당 후보가 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될 수 있을 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여야 격전지를 정동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터]
/4.13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2.5%가 새누리당이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6%, 국민의당 4.2, 정의당 1.5%로 뒤를 이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도가 야권 지지도를 합한 것보다 30.2%p나 더 높았습니다./
모든 지역구의 여야간 지지 격차가 컸지만,
원주갑.을은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0%를 넘어섰습니다.
더민주 지지도 가운데 원주 갑이 26.8%로 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고, 원주 을은 22.8, 춘천은 19.4%를 보였습니다./
이들 3개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여야간 득표율 차이가 7.9%p에서 적게는 2.5%p 접전을 벌였던 곳입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원주 갑 더민주 경선후보 선호도에서 1위를 한 박우순 후보는 새누리당 김기선, 박정하 후보에게는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뒤지고, 최동규 후보에게는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 을의 경우 이강후 후보가 송기헌 후보를 19%p 차로 크게 앞섰지만, 부동층이 21.5%에 달해 최종 승부를 예측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사드 배치 거론지인 원주는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이 28.9%와 27.6%로 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아, 상대적으로 야권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민주 후보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춘천도 여야간 격전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지역 더민주 지지율은 19.4%지만, 경선에 나선 허영과 황환식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당지지도보다 높은 최대 22.9%에서 21.8%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야권 연대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면 상대 후보에 따라 최대 5.5%p까지 격차가 좁혀집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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