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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5>거대선거구, '캐스팅 보트는?'
2016-03-08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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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G1강원민방이 도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4.13총선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는 선거구가 한개 줄어들며, 5개 자치단체가 통합된 거대선거구 두 곳이 생겼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이들 선거구의 지역별 표심이 엇갈리며, 캐스팅 보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김영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새누리당 경선은 한기호 후보와 황영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현역 의원간의 공천 대결인 만큼 예상대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천에서 황영철 후보가 42.7%로 2.5%의 한기호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고,
반대로 철원에선 한기호 후보가 42.9% 대 2.6%로 황영철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아직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홍천이 50%로 철원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화천과, 양구, 인제지역은 한기호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조일현 후보와, 새누리당 한기호, 황영철 후보의 가상대결 역시 지역별 편차가 확연했습니다./
/한기호 후보와 조일현 후보가 맞붙었을 땐,
홍천에서 조일현 후보가 41.2대 26.4%로, 철원에선 한기호 후보가 62.8대 11.7%로 각각 상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화천과 양구, 인제에선 한기호 후보가 우세했는데, 부동층이 30%대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각 후보의 지지기반이 있는 홍천과 철원의 표심을 다지고, 화천과 양구, 인제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양상입니다./
/조일현 후보와 황영철 후보의 4번째 대결이 성사될 경우엔, 홍천에서 황영철 후보가 조일현 후보를 13.2%p 차로 앞섰습니다.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모두 황영철후보가 다소 앞섰지만,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많았습니다.
두 후보가 본선에서 만날 경우, 철원이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경쟁이 치열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에선 김진선 후보가 31.1, 염동열 후보는 22.7%로 나왔습니다./
/기존 선거구에 편입된 횡성은 김진선 후보가 29.9%로 7.5%의 지지율을 보인 염동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역별 표심이 다르게 나타나, 태백과 정선에서는 염후보가 앞서고, 영월과 평창에서는 김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김진선 후보와 염동열 후보 모두 더불어 민주당 장승호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는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G1강원민방이 도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한 4.13총선 여론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는 선거구가 한개 줄어들며, 5개 자치단체가 통합된 거대선거구 두 곳이 생겼는데요.
여론조사 결과 이들 선거구의 지역별 표심이 엇갈리며, 캐스팅 보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김영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새누리당 경선은 한기호 후보와 황영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현역 의원간의 공천 대결인 만큼 예상대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천에서 황영철 후보가 42.7%로 2.5%의 한기호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고,
반대로 철원에선 한기호 후보가 42.9% 대 2.6%로 황영철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아직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홍천이 50%로 철원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화천과, 양구, 인제지역은 한기호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조일현 후보와, 새누리당 한기호, 황영철 후보의 가상대결 역시 지역별 편차가 확연했습니다./
/한기호 후보와 조일현 후보가 맞붙었을 땐,
홍천에서 조일현 후보가 41.2대 26.4%로, 철원에선 한기호 후보가 62.8대 11.7%로 각각 상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화천과 양구, 인제에선 한기호 후보가 우세했는데, 부동층이 30%대로 비교적 높았습니다.
각 후보의 지지기반이 있는 홍천과 철원의 표심을 다지고, 화천과 양구, 인제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양상입니다./
/조일현 후보와 황영철 후보의 4번째 대결이 성사될 경우엔, 홍천에서 황영철 후보가 조일현 후보를 13.2%p 차로 앞섰습니다.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모두 황영철후보가 다소 앞섰지만,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많았습니다.
두 후보가 본선에서 만날 경우, 철원이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경쟁이 치열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에선 김진선 후보가 31.1, 염동열 후보는 22.7%로 나왔습니다./
/기존 선거구에 편입된 횡성은 김진선 후보가 29.9%로 7.5%의 지지율을 보인 염동열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역별 표심이 다르게 나타나, 태백과 정선에서는 염후보가 앞서고, 영월과 평창에서는 김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김진선 후보와 염동열 후보 모두 더불어 민주당 장승호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는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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