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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공천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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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4.13 총선이 이제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여당은 막말 파문, 야권은 분열이냐 통합이냐를 놓고 매일 내홍을 치르고 있습니다.
여)그만큼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강원도에서도 이르면 다음주부터는 당내 경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이 1차 경선지역 18곳을 발표했습니다.

도내에선 원주 갑 한 곳만 포함됐습니다.

대상은 박우순, 권성중 후보 두 명입니다.

여론조사 경선 등을 거쳐서 오는 17일쯤이면 최종 후보가 낙점될 전망입니다.

더민주에서 두 명 이상의 후보가 나온 곳은 '원주 갑' 외에 '춘천' 뿐입니다.

황환식, 허영 후보 둘이 나섰는데 춘천의 경선 여부도 이번주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더민주는 나머지 단수 신청 지역 5곳 가운데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조일현 후보만 낙점한 상탭니다.

국민의당은 도내 공천 신청자의 경선 여부와 공천까지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춘천에선 공천 신청을 한 모든 후보를 경선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원주 갑엔 김수정, 원주 을엔 이석규 후보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막말 파문이 번지며 2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새누리당 경선 지역으로 확정된 원주 갑과 원주 을에선 경선룰을 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총선의 공식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 시작됩니다.

각 정당은 이번주 까지 컷오프를 마친 뒤 다음주부터는 경선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등 경선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21일즈음부터 선거구별 대진표가 짜여질 전망입니다.

◀맺음말▶
각 정당별 공천 작업이 마무리되는 다음주 말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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