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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도내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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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분만취약지역인 양구와 인제, 영월 등 7개 군지역에, 분만 진료가 가능한 산부인과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도내 7개 군을 비롯한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를 신설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분만취약지역은 1시간 내 거리에 분만을 위한 산부인과가 없어, 다른 지역의 산부인과를 이용하는 산모 비율이 70% 이상인 지역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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