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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서 경운기에 깔린 7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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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 35분쯤, 양구군 양구읍 폐쇄된 다리 위에서 78살 윤모씨가 몰던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윤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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