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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강원도 레고랜드 채무보증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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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가 도정질의 둘째 날에도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곽영승 의원은 "강원도가 레고랜드 사업 시행사인 엘엘개발에 의회의 의결도 없이 2천50억원의 채무보증을 섰다"며 "유사시 강원도가 막대한 대출금을 갚을 수 있는 사안인데도 의회에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공식 이후 사업이 진척이 없다"며 "현 상태대로라면 계획대로 2018년에 완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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