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갑자기 차선을 변경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33살 임모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하고, 이에 맞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39살 김모씨를 형사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어제 밤 10시 반쯤 강릉시 연곡면 7번 국도에서 임씨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임씨의 차량을 앞질러 두 차례 급제동을 하고 욕설을 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