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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관광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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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지역에 오는 6월 대규모 리조트 단지가 준공돼 문을 엽니다.

삼척해변을 비롯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서표기자입니다.

[리포터]
흰색과 파란색으로 도색된 건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중해와 그리스 산토리니 분위기로 조성한 리조트입니다.

삼척 와우산 일대에 조성한 이 리조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현재 공정률은 75% 정도로, 6월 24일 오픈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도와 호텔 등 700여 객실과 함께 물놀이와 컨벤션 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리조트 연결 도로 개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리조트 진입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 됐고, 교통량 분산을 위해 인근에 왕복 6차선 도로가 올해 착공합니다.

◀브릿지▶
"내년 하반기 동해와 삼척의 해안도로를 잇는 도로가 개통하면, 그동안 멀리 돌아 다녀야했던 관광객들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리조트측은 객실 정비와 식음료 분야에서 일할 지역주민 200여명도 채용했습니다.

특히 주변에는 삼척과 증산, 동해 추암해변 등 청정 해변이 있어 삼척은 물론 동해 관광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삼척 대명리조트가 개장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척시는 리조트와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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