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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대진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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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4.13 총선 도내 8개 선거구의 여야 공천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다자간 대결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여)야권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는데요.
공식후보 등록 전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수기자입니다.

[리포터]
/먼저 강원도 정치1번지 춘천입니다.

재선에 나선 새누리당 김진태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허영, 국민의당 이용범, 정의당 강선경후보 4파전입니다.

허영, 이용범후보가 이미 단일화에 들어갔기 때문에 야권 후보 압축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주갑 선거구도 새누리당 김기선과 더불어민주당 권성중, 국민의당 김수정, 정의당 최석 등 4명의 후보가 나왔습니다.

야당 후보 대부분 단일화에 동의하면서, 여야 후보 맞대결도 예상됩니다./

/원주을 선거구도 새누리당 이강후, 더불어 민주당 송기헌, 국민의 당 이석규, 민중 연합당 이승재 후보, 일여다야 구도입니다.

역시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강릉은 새누리당 권성동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김경수 후보, 노동당 최종문 후보의 본선 대결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동해-삼척은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박응천 후보,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무소속 이철규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됩니다./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도 여야무소속 3파전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더불어민주당 장승호 후보에, 김진선후보가 무소속 출마해, 빅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속초-고성-양양은 새누리당 경선에서 현역 의원을 꺾고 올라온 이양수 후보와 4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송훈석 후보의 맞대결 양상입니다./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홍천-횡성에서 4번 맞붙었던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와 더불어 민주당 조일현 후보의 리턴 매치가 예정된 가운데, 무소속 정해용 후보가 뛰어들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후보 등록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이뤄집니다.

◀맺음말▶
"야권 단일화 변수가 아직 남아있지만,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 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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