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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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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첨단 시대에 맞게 최근 예비군 훈련 모습도 바뀌고 있습니다.

훈련장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예비군들의 편의는 배려하면서도 훈련 성과는 극대화시켰습니다.
달라진 예비군 훈련장을 최돈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예비군 훈련장에 들어서자 대형 모니터에 훈련 일정이 표시됩니다.

훈련 과제별로 훈련 내용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긴 시간 줄 서서 기다리는 불편도 사라졌습니다.

프로그램을 열면 어느 훈련장이 덜 혼잡한지 바로 알아볼 수 있고,
자신의 훈련 평가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기다려야 되고 알고 있는 내용도 계속 들어야해서 비효율적이었는데 오늘은 훈련도 굉장히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훈련을 즐기고 있습니다."

[리포터]
'스마트 예비군 훈련 시스템' 덕분입니다.

도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훈련 교관의 일방적인 통제 대신, 태블릿PC를 통해 자율적으로 훈련 과제를 선택해 훈련을 받는 겁니다.

다른 참가자들과 훈련 성과를 비교하면서 스스로 훈련 동기를 부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같은 내용의 훈련을 일방적으로 교육받는 번거로움이 줄어 훈련 집중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자기들이 합격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평가를 받기 때문에 예비군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리포터]
군은 스마트 예비군 훈련장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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