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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야권 후보 단일화 '진통'
2016-03-2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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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4.13 총선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이제는 과연 야권 단일화가 어느 정도 이뤄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정당과 후보별 입장차가 있어서 단일화에 걸림돌이 적지 않지만, 성사될 경우 판세를 뒤흔들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형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진행중인 곳은 춘천과, 원주 갑, 원주 을 등 3개 선거구입니다.
다소 온도 차이는 있지만, 3곳에 출마한 야권 후보들은 후보 단일화에 공감해,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춘천 선거구의 단일화 논의가 가장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춘천의 정치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뜻에 충실하게 부응하기 위해 저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걸림돌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정의당강원도당이 당대 당 차원의 연대와 정책연합이 이뤄지지 않는, 후보자 간 개별연대는 하지 않겠다며 한 발을 뺐습니다.
[인터뷰]
"당대 당 야권 연대나 정책 연합을 중심으로 하는 야권 연대가 아닌 이상 저희 후보들은 독자 완주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리포터]
시간 또한, 매우 촉박합니다.
사표를 막고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선, 오는 25일 공식 후보등록 마감 전에 후보를 사퇴해야, 투표 용지에 이름이 인쇄되지 않습니다.
강원 민주통합시민행동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야권에 후보단일화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이유입니다.
[인터뷰]
"진정성 있는 단일화 협의를 더 늦기 전에 시작하고 빠른 시기에 야권 단일후보를 정해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합니다"
[리포터]
현재로선 단일화를 속단하긴 어렵지만,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해당 선거구의 판세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남)4.13 총선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이제는 과연 야권 단일화가 어느 정도 이뤄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정당과 후보별 입장차가 있어서 단일화에 걸림돌이 적지 않지만, 성사될 경우 판세를 뒤흔들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형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야권 단일화 논의가 진행중인 곳은 춘천과, 원주 갑, 원주 을 등 3개 선거구입니다.
다소 온도 차이는 있지만, 3곳에 출마한 야권 후보들은 후보 단일화에 공감해,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춘천 선거구의 단일화 논의가 가장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춘천의 정치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뜻에 충실하게 부응하기 위해 저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걸림돌도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정의당강원도당이 당대 당 차원의 연대와 정책연합이 이뤄지지 않는, 후보자 간 개별연대는 하지 않겠다며 한 발을 뺐습니다.
[인터뷰]
"당대 당 야권 연대나 정책 연합을 중심으로 하는 야권 연대가 아닌 이상 저희 후보들은 독자 완주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리포터]
시간 또한, 매우 촉박합니다.
사표를 막고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선, 오는 25일 공식 후보등록 마감 전에 후보를 사퇴해야, 투표 용지에 이름이 인쇄되지 않습니다.
강원 민주통합시민행동 등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야권에 후보단일화를 서둘러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이유입니다.
[인터뷰]
"진정성 있는 단일화 협의를 더 늦기 전에 시작하고 빠른 시기에 야권 단일후보를 정해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합니다"
[리포터]
현재로선 단일화를 속단하긴 어렵지만, 야권의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해당 선거구의 판세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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