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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없어서.." 보조금 중단
2016-03-25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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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시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
도계캠퍼스에 매년 지급하던 60억원가량의 학사경비 보조금 지원을 올해부터 중단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장학금과 기숙사생 생활지원금으로 쓰였는데, 결국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인터뷰]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입니다.
현재 2800여명이 재학 중인데, 삼척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올해부터는 뚝 끊겼습니다.
인센티브성 장학금은 물론, 기숙사생들에게 매 학기마다 1인당 30만원씩 삼척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던 제도도 없어졌습니다.
◀브 릿 지▶
"지난해 8월 신승호 총장 사퇴이후, 강원대학교 총장이 공석으로 남겨지면서 벌어진 일인데,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강원대 도계캠퍼스는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삼척시에서 나오는 30에서 60억 가량의 보조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숙사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삼척시의 학사 경비 보조에 대한 조례 가 지난해 말로 만료됐습니다.
강원대 총장 부재로 보조금 적용시한을 연장하려는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해 결국 제도가 폐지된 겁니다.
"그 당시에는 총장이 없고 부총장 대행 체제로 있다보니깐, 부총장이 권한으로서는 부담스럽다고 해서 총장이 임명되고 (도계 캠퍼스)양여가 끝 난 다음에 조례 입법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대학교는 다음달 총장이 선출되는 대로 삼척시와 함께 학사경비 보조금 문제를 논의하고, 조례를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가까운 시일내에 (총장) 선출이 되면 곧 삼척시와 학사 경비 지원에 대한 부분을 협의를 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학생들에게 그러한 혜택이가고.."
하지만 조례 제정을 위해서는 행정절차에만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려 이번 학기에는 보조금 지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삼척시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
도계캠퍼스에 매년 지급하던 60억원가량의 학사경비 보조금 지원을 올해부터 중단했습니다.
이 보조금은 장학금과 기숙사생 생활지원금으로 쓰였는데, 결국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자입니다.
[인터뷰]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입니다.
현재 2800여명이 재학 중인데, 삼척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혜택이 올해부터는 뚝 끊겼습니다.
인센티브성 장학금은 물론, 기숙사생들에게 매 학기마다 1인당 30만원씩 삼척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던 제도도 없어졌습니다.
◀브 릿 지▶
"지난해 8월 신승호 총장 사퇴이후, 강원대학교 총장이 공석으로 남겨지면서 벌어진 일인데,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강원대 도계캠퍼스는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삼척시에서 나오는 30에서 60억 가량의 보조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숙사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삼척시의 학사 경비 보조에 대한 조례 가 지난해 말로 만료됐습니다.
강원대 총장 부재로 보조금 적용시한을 연장하려는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해 결국 제도가 폐지된 겁니다.
"그 당시에는 총장이 없고 부총장 대행 체제로 있다보니깐, 부총장이 권한으로서는 부담스럽다고 해서 총장이 임명되고 (도계 캠퍼스)양여가 끝 난 다음에 조례 입법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대학교는 다음달 총장이 선출되는 대로 삼척시와 함께 학사경비 보조금 문제를 논의하고, 조례를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가까운 시일내에 (총장) 선출이 되면 곧 삼척시와 학사 경비 지원에 대한 부분을 협의를 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학생들에게 그러한 혜택이가고.."
하지만 조례 제정을 위해서는 행정절차에만 최소 3개월 이상이 걸려 이번 학기에는 보조금 지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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