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태백지역 수천억 투자, 기대감 증폭
2016-03-28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태백 오투리조트를 인수한 부영그룹이 지역에 수천억원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대 자본 유입으로, 폐광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1년 태백시가 매입한 옛방송국 부지입니다.
5년간 땅값을 분할 납부해 온 태백시는 지난 1월 대금을 모두 완납하고, 최근 새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매각 예정 금액은 127억 9천만 원.
정상적으로 매각이 이뤄지면 현재 997억원에 이르는 태백시 부채 상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매각이 되는대로 매각 재원으로 태백시의 재정 건전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태백시 고위 관계자는 "부영그룹이 이 일대 부지 3만5천㎡에 천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태백시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 역시, 부영그룹의 매입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태백시 공유재산 매각 작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면서, 폐광지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렇다 할 투자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재계 순위 19위 대그룹이 태백에 자금을 풀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인터뷰]
"아파트라던지, 리조트, 테마파크, 여러가지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시민들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천 여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관련 산업 부양 효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증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태백 오투리조트를 인수한 부영그룹이 지역에 수천억원대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대 자본 유입으로, 폐광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1년 태백시가 매입한 옛방송국 부지입니다.
5년간 땅값을 분할 납부해 온 태백시는 지난 1월 대금을 모두 완납하고, 최근 새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매각 예정 금액은 127억 9천만 원.
정상적으로 매각이 이뤄지면 현재 997억원에 이르는 태백시 부채 상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매각이 되는대로 매각 재원으로 태백시의 재정 건전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태백시 고위 관계자는 "부영그룹이 이 일대 부지 3만5천㎡에 천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태백시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매봉산 풍력발전 단지 역시, 부영그룹의 매입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태백시 공유재산 매각 작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면서, 폐광지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렇다 할 투자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재계 순위 19위 대그룹이 태백에 자금을 풀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인터뷰]
"아파트라던지, 리조트, 테마파크, 여러가지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현실화 될 것이라고 시민들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태백시는 천 여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관련 산업 부양 효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증가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