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네, 보신 것처럼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선거구가 새누리당 우세 지역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선거전이 시작된 시점이고 변수가 많아, 쉽게 예단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여)도내 모든 지역구를 새누리당이 가진 채 시작한 선거인데요, 혼전을 보인다면 춘추전국시대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8개 선거구 가운데 6곳은 새누리당 우세 지역으로 나왔습니다.

강릉의 권성동 후보가 가장 큰 격차로 앞섰습니다.

원주 을과 동해-삼척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봐도 상황은 비슷해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가장 높은 곳은 강릉으로 52%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원주 을로 40%였습니다.

춘천과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원주 갑도 새누리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조금 낮았습니다.

야권의 전략 지역이자 단일화가 추진되는 곳이어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신생 공룡 선거구 두 곳의 두터운 부동층은 이례적입니다.

부동층이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27.2%,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는 25.8%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구가 재편된데다 다섯개 지역이 합쳐진 곳이어서 표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을 비롯한 도내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 센터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8개 선거구별로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조사 방법은 유선 전화 RDD 면접조사이며 응답률은 지역별로 17.9%에서 24%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질문지를 비롯한 관련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