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여론조사2-2>춘천, 원주 갑, 원주 을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네, 이번엔 조사 결과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춘천과 원주 갑, 을 선거구는 야권 후보들이 두 명 이상 출마한 곳인데요,
춘천은 이미 단일화가 진행중입니다.

여)상대적으로 야성이 강한 지역이라서 단일화가 가져올 파장이 주목됩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먼저 춘천입니다.

지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새누리당 김진태, 더불어민주당 허영. 두 후보 모두 지지도를 끌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선 흥행 효과를 거의 누리지 못한 셈입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와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의 단일화가 변수입니다.

숫자만 놓고보면 야권이 모두 합쳐도 김진태 후보의 지지도에 미치지 못합니다.

다만, 무응답층이 20%에 가깝고, 이 가운데 직업별로 야권 지지성향이 강한 학생층이 많다는 게 단일화 파급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주 을은 접전입니다.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오차범위 안입니다.

산술적으론 야권통합만으로 지지세를 역전 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 1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는 정체돼 있고,

더민주 송기헌 후보와 국민의당 이석규 후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주 갑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도 안심하긴 이릅니다.

야권으로 출마한 세 후보의 지지도를 합치면 격차는 한 자리수로 좁혀지고,

무응답층은 21%정돕니다./

특히 지난 1차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춘천과 원주 갑, 을에선 국민의당과 정의당 후보들의 지지세 상승이 눈에 띕니다.

모두 야권의 전략 지역인데, 단일화를 통해 숨은 표를 끌어낸다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워보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