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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비상'
2016-04-01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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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당분간 비소식이 없고, 청명과 한식이 다가와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등성이 위로 새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 붓지만, 산림이 순식간에 새까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양구군 남면의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오늘 낮 12시 45분쯤.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중턱에서 삽시간에 정상으로 번졌습니다"
산림청 등 헬기 5대와 인력 350여명이 투입됐지만, 산세가 험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산림 6ha를 태우고 5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오늘만 도내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전에는 철원군 갈말읍과 평창군 진부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각각 산림 0.2ha가 소실됐고,
오후에는 철원과 횡성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건조한 날씨속에, 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이 다가와, 산림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시.군에 도지사 산불방지특별지시 1호를 내리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6일까지 산불 상황실을 밤 11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공설묘지 주변과 산불취약지에 산불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일체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논두렁.밭두렁 태우는 걸 일체하지 못하도록 행정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또 충북 진천의 초대형 헬기를 강릉에 배치하고, 강릉 대형헬기는 고성으로 옮겨, 산불 초동진화에 긴급 대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남)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당분간 비소식이 없고, 청명과 한식이 다가와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등성이 위로 새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 붓지만, 산림이 순식간에 새까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양구군 남면의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오늘 낮 12시 45분쯤.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중턱에서 삽시간에 정상으로 번졌습니다"
산림청 등 헬기 5대와 인력 350여명이 투입됐지만, 산세가 험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산림 6ha를 태우고 5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오늘만 도내에서 5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전에는 철원군 갈말읍과 평창군 진부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각각 산림 0.2ha가 소실됐고,
오후에는 철원과 횡성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건조한 날씨속에, 산불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이 다가와, 산림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는 시.군에 도지사 산불방지특별지시 1호를 내리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6일까지 산불 상황실을 밤 11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공설묘지 주변과 산불취약지에 산불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일체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논두렁.밭두렁 태우는 걸 일체하지 못하도록 행정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또 충북 진천의 초대형 헬기를 강릉에 배치하고, 강릉 대형헬기는 고성으로 옮겨, 산불 초동진화에 긴급 대처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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