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7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64살 김모씨의 12톤 살수 덤프트럭이 도로 옆 논으로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살수 트럭이 밀려 내려가자, 이를 막으려던 김씨가 차량에 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8시 10분쯤, 홍천군 북방면의 한 도로에서는 56살 황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52살 박모씨의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