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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골마을, 산마늘로 대박
2016-04-02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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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의 한 산골마을이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 재배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배에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재배 기술은 물론 공동 판로도 확보해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백두대간 오대산 자락의 한 산골마을.
텃밭 여기저기에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았습니다.
곧 수확을 앞둔 산마늘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마을을 대표하는 작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울릉도종을 가져다가 토착화를 시켰습니다. 실제로 그게 토착화가 되는 이유가 여기가 오대산종 산마늘이 나오는 지역이다 보니까 기온이라든가 기후 등 여러 가지 환경이 적합합니다."
산마늘은 국내에서 울릉도와 오대산 등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대산 산마늘 재배를 시도했지만 고도 차이로 실패하고, 비슷한 고도에서 자라는 울릉도종을 가져와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습니다.
거름도 일반 퇴비가 아닌 나무껍질을 사용하고, 밭에 나무를 심어 일조량 조절하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1~2월에 싹이 나는 산마늘은 4월말이면 출하가 끝납니다.
[인터뷰]
"다른 작물보다 일찍 봄에 올라오기 때문에 농한기때 농민에게는 효자 작목입니다."
가격도 생 산마늘은 1kg에 2만원, 장아찌는 5만원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 마을에만 10개 농가가 5ha를 재배하는데, 공동 판매를 통해 농가당 평균 소득이 3천만원이 넘습니다.
◀stand-up▶
"변변한 일감이 없는 농한기에 산마늘 재배가 농가에 짭짤한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강릉의 한 산골마을이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 재배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배에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재배 기술은 물론 공동 판로도 확보해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백두대간 오대산 자락의 한 산골마을.
텃밭 여기저기에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았습니다.
곧 수확을 앞둔 산마늘입니다.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마을을 대표하는 작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울릉도종을 가져다가 토착화를 시켰습니다. 실제로 그게 토착화가 되는 이유가 여기가 오대산종 산마늘이 나오는 지역이다 보니까 기온이라든가 기후 등 여러 가지 환경이 적합합니다."
산마늘은 국내에서 울릉도와 오대산 등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대산 산마늘 재배를 시도했지만 고도 차이로 실패하고, 비슷한 고도에서 자라는 울릉도종을 가져와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습니다.
거름도 일반 퇴비가 아닌 나무껍질을 사용하고, 밭에 나무를 심어 일조량 조절하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1~2월에 싹이 나는 산마늘은 4월말이면 출하가 끝납니다.
[인터뷰]
"다른 작물보다 일찍 봄에 올라오기 때문에 농한기때 농민에게는 효자 작목입니다."
가격도 생 산마늘은 1kg에 2만원, 장아찌는 5만원으로 비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 마을에만 10개 농가가 5ha를 재배하는데, 공동 판매를 통해 농가당 평균 소득이 3천만원이 넘습니다.
◀stand-up▶
"변변한 일감이 없는 농한기에 산마늘 재배가 농가에 짭짤한 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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