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격전지.1>구도심 활성화 해법 '주목'
2016-04-02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G1뉴스에서는 4.13 총선을 앞두고, 도내 선거구별 쟁점과 현재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먼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야권 단일화 변수가 남아 있는 원주 갑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 갑은 태장동부터 신시가지인 단계동과 무실동, 문막읍 등 원주 서부권을 아우르는 선거구입니다.
갈수록 침체돼 가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는 학성동 정지뜰 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국고 지원을 약속하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미 추진중인 남산지구 등 재개발 사업을 확실히 챙기겠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성중 후보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폐철도 활용 특별법을 만들어, 공공 아파트 건립 등 대대적인 구도심 개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폐선 철도 활용 특별법을 만들어 기존의 철도를 들어내고 그 위에 도로를 만들고, 주변에 상가나 아파트를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꼭 해내겠습니다"
국민의당 김수정 후보는 정치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민간자본이 구도심 개발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정의당 최석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투자)유인책이 필요합니다. 그 유인책은 정치권이나 행정에서 제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해서 수익이 날 수 있다는 확신만 있으면 누구라도 돈을 투자하려고 할 것입니다"
[인터뷰]
"구도심에 있는 골목상권을 지키겠습니다. 대기업이 들어서 지금은 동네 빵집, 동네 슈퍼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업을 다 바꿨는데요. 그걸 저희가 대기업이 진출하는 걸 막겠습니다"
원주 갑 선거구의 현재 판세는 1강, 1중, 2약 구도입니다.
최근 발표된 도내 방송 3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가 44.3%의 지지율로 단연 앞섰지만, 현재 야권에서 진행중인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접전지로 부상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G1뉴스에서는 4.13 총선을 앞두고, 도내 선거구별 쟁점과 현재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먼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야권 단일화 변수가 남아 있는 원주 갑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 갑은 태장동부터 신시가지인 단계동과 무실동, 문막읍 등 원주 서부권을 아우르는 선거구입니다.
갈수록 침체돼 가는 구도심 활성화 방안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는 학성동 정지뜰 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국고 지원을 약속하며,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미 추진중인 남산지구 등 재개발 사업을 확실히 챙기겠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성중 후보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폐철도 활용 특별법을 만들어, 공공 아파트 건립 등 대대적인 구도심 개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폐선 철도 활용 특별법을 만들어 기존의 철도를 들어내고 그 위에 도로를 만들고, 주변에 상가나 아파트를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꼭 해내겠습니다"
국민의당 김수정 후보는 정치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민간자본이 구도심 개발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정의당 최석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투자)유인책이 필요합니다. 그 유인책은 정치권이나 행정에서 제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해서 수익이 날 수 있다는 확신만 있으면 누구라도 돈을 투자하려고 할 것입니다"
[인터뷰]
"구도심에 있는 골목상권을 지키겠습니다. 대기업이 들어서 지금은 동네 빵집, 동네 슈퍼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업을 다 바꿨는데요. 그걸 저희가 대기업이 진출하는 걸 막겠습니다"
원주 갑 선거구의 현재 판세는 1강, 1중, 2약 구도입니다.
최근 발표된 도내 방송 3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당 김기선 후보가 44.3%의 지지율로 단연 앞섰지만, 현재 야권에서 진행중인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접전지로 부상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