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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원주를 잡아라" 여야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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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3 총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도내에서는 원주 갑.을 선거구가 여야 최대 승부처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도내 전지역구 석권을 노리는 새누리당과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중앙당의 화력도 원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갑.을 선거구 여야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는 선거 초반 두자리수에서 오차범위내로 좁혀졌습니다.

/원주을 더불어민주당 송기헌후보는 새누리당 이강후 후보와 초박빙 접전이고,/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권성중후보는 가파른 상승세로, 새누리당 김기선후보를 안심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브릿지▶
"앞선 여당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를 갈수록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좁혀가는 양상을 보이면서, 원주지역 선거구가 도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여야 중앙당 차원의 지원 사격도 본격화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난 3일 서청원 최고위원이 원주를 찾아 힘있는 여당후보를 찍어달라며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5일 문재인 전대표가, 지난 4일에는 중앙당 유세단이 원주를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김종인 대표가 총력유세에 나섰습니다.

김대표는 현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를 심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 실정을 초래한 것이 지난 8년간 새누리당의 경제정책의 결과입니다."

[리포터]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주말인 오는 9일 원주에 출동해, 김기선.이강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4.13총선이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최대 격전지 원주의 선거전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G1뉴스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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