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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명확한 민심 반영 "투표율 높여야"
2016-04-10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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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사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여.야가 대립할 선거 이슈가 별로 없는데다, 지난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등으로 투표율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50대 적극 투표층은 19대 총선보다 10% 포인트, 60대는 18% 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와 투표율 하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변화와 희망을 얘기할 순 없습니다.
[리포터]
지난 19대 총선과 2014년 지방 선거 이후 강원도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춘천-속초 동서 고속철은 여전히 겉돌고 있고, 올림픽 시설과 예산 투자는 기대에도 못 미쳤습니다.
오히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추진되고 균형발전은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선심성 공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선거 승리만을 의식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공약들에 유권자들은 이제 알면서도 무덤덤하기까지 합니다.
정책 대결보다는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에 빠지는 것을 보며 혼란스러워집니다.
때문에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기 보다는 단순히 지지정당이나 학연, 지연 등을 보고 표를 던지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강원지역 유권자들은 이제 이런 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상식에 바탕을 둔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공약 이행을 위해 중앙정부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것인지를 소상히 밝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봐야 합니다.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혜안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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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겁니다.
선거결과는 향후 국정운영과 정치개혁의 지표입니다.
그만큼 민심이 정확히 전달돼야 하는데, 투표율이 중요합니다.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과 심판으로, 진정한 정치인이 선출되고, 부적격한 후보가 민의의 대변의 장인 국회에 입성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G1 논평입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사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선 여.야가 대립할 선거 이슈가 별로 없는데다, 지난 19대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등으로 투표율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50대 적극 투표층은 19대 총선보다 10% 포인트, 60대는 18% 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와 투표율 하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참여하지 않고 변화와 희망을 얘기할 순 없습니다.
[리포터]
지난 19대 총선과 2014년 지방 선거 이후 강원도는 별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춘천-속초 동서 고속철은 여전히 겉돌고 있고, 올림픽 시설과 예산 투자는 기대에도 못 미쳤습니다.
오히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추진되고 균형발전은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선심성 공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선거 승리만을 의식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공약들에 유권자들은 이제 알면서도 무덤덤하기까지 합니다.
정책 대결보다는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에 빠지는 것을 보며 혼란스러워집니다.
때문에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기 보다는 단순히 지지정당이나 학연, 지연 등을 보고 표를 던지는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강원지역 유권자들은 이제 이런 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상식에 바탕을 둔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공약 이행을 위해 중앙정부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관련 예산을 확보할 것인지를 소상히 밝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봐야 합니다.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과 함께 혜안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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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와 어제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겁니다.
선거결과는 향후 국정운영과 정치개혁의 지표입니다.
그만큼 민심이 정확히 전달돼야 하는데, 투표율이 중요합니다.
유권자들의 냉정한 판단과 심판으로, 진정한 정치인이 선출되고, 부적격한 후보가 민의의 대변의 장인 국회에 입성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G1 논평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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