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를 직접 개발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도의회에 재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옥계지구를 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29만 9천여㎡ 부지를 47억 원에 매입하는 변경안을 오는 20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재상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작년 11월 정례회에서 "기업유치 등 구체적인 결과물이 없는 상황에서 도가 직접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부결했으며,

이번에도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