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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DLP>투표율 촉각..비소식도 변수
2016-04-12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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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각 정당과 후보들은 내일 선거의 투표율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입된 사전 투표 등으로 투표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도내의 경우 여야의 정책 대결이나 선거 이슈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연령별 투표율과 내일 예보된 비소식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대 총선의 도내 투표율은 55.7%.
51.5%를 기록했던 18대때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압승한 지난 총선의 60대 이상 투표율은 69.9%로, 36.2%에 그쳤던 20대 투표율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젊은층 투표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전통적 지지층인 중.장년층 공략과 투표율 끌어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4.13 총선의 도내 유권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전체의 28.7%로, 20~30대 유권자 29%와 거의 비슷해,
여야 모두 세대별 투표율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번 총선은 사전투표제 도입 등으로 지난 15대 총선 이후 20년만에 전국 투표율 60%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도내 유권자의 13.36%인 17만 661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화천과 인제, 양구 등 선거구 재획정 대상지역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오면서, 투표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도 도내 658곳의 투표소에 대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편의 제공 등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각 후보들의 정책과 인품을 꼼꼼히 비교하셔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내일 예보된 비 소식이 투표율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놓고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비가 내린 지난 18대, 19대 총선 당시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기록해 이번에도 투표율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나들이 계획을 취소한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여야의 셈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도내 각 정당과 후보들은 내일 선거의 투표율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입된 사전 투표 등으로 투표율이 60%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도내의 경우 여야의 정책 대결이나 선거 이슈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연령별 투표율과 내일 예보된 비소식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최유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19대 총선의 도내 투표율은 55.7%.
51.5%를 기록했던 18대때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압승한 지난 총선의 60대 이상 투표율은 69.9%로, 36.2%에 그쳤던 20대 투표율보다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젊은층 투표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전통적 지지층인 중.장년층 공략과 투표율 끌어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4.13 총선의 도내 유권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전체의 28.7%로, 20~30대 유권자 29%와 거의 비슷해,
여야 모두 세대별 투표율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번 총선은 사전투표제 도입 등으로 지난 15대 총선 이후 20년만에 전국 투표율 60%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도내 유권자의 13.36%인 17만 661명이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무엇보다 화천과 인제, 양구 등 선거구 재획정 대상지역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오면서, 투표율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도 도내 658곳의 투표소에 대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유권자들의 편의 제공 등을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각 후보들의 정책과 인품을 꼼꼼히 비교하셔서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내일 예보된 비 소식이 투표율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놓고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비가 내린 지난 18대, 19대 총선 당시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기록해 이번에도 투표율이 떨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나들이 계획을 취소한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여야의 셈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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