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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수성' 더민주 '탈환'..혼전
2016-04-12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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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드디어 내일 실시됩니다.
새누리당은 도내 8석 모두 지켜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3개 지역구의 승리와 대역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여)여야 접전에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선거구가 많은데요.
먼저 각 정당이 분석하고 있는 도내 판세를 김영수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새누리당은 8개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에서 낙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춘천과 강릉,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입니다.
나머지 원주 갑과 원주 을, 동해-삼척 등 3개 선거구는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결국, 8석 모두 석권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9명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시 우리 새누리당을 8명 뽑아주신다면, (강원도 예산) 2조원 이상 늘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곳은 원주을 선거구 한 곳이지만,
춘천과 원주갑 선거구도 가파른 상승세로 이미 우위를 점해,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당초 절반 탈환이라는 목표에는 다소 못미칠 수 있지만, 강원도 야권 세력 확산을 위한 최소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편향된 권력은 오만과 독선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갑니다.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 강원도의 가치를 가진 후보들에게 곡 표를 주셔서 강원도 정치를 정상화 시켜주십시오."
여야의 치열한 격돌속에 무소속 돌풍도 이번 총선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입니다.
새누리당 공천 후폭풍으로 동해.삼척을 비롯해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선거구와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여야와 무소속 후보 3파전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특히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만만치않아,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힘든 접전 양상입니다.
여기에 야권 연대를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선언한 국민의당과 정의당, 민중연합당 후보들이 득표율을 얼마나 많이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남)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드디어 내일 실시됩니다.
새누리당은 도내 8석 모두 지켜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3개 지역구의 승리와 대역전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여)여야 접전에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선거구가 많은데요.
먼저 각 정당이 분석하고 있는 도내 판세를 김영수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터]
/새누리당은 8개 선거구 가운데, 5개 선거구에서 낙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춘천과 강릉,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속초-고성-양양,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 입니다.
나머지 원주 갑과 원주 을, 동해-삼척 등 3개 선거구는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결국, 8석 모두 석권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지난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9명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시 우리 새누리당을 8명 뽑아주신다면, (강원도 예산) 2조원 이상 늘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곳은 원주을 선거구 한 곳이지만,
춘천과 원주갑 선거구도 가파른 상승세로 이미 우위를 점해,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당초 절반 탈환이라는 목표에는 다소 못미칠 수 있지만, 강원도 야권 세력 확산을 위한 최소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편향된 권력은 오만과 독선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갑니다.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 강원도의 가치를 가진 후보들에게 곡 표를 주셔서 강원도 정치를 정상화 시켜주십시오."
여야의 치열한 격돌속에 무소속 돌풍도 이번 총선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입니다.
새누리당 공천 후폭풍으로 동해.삼척을 비롯해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선거구와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는 여야와 무소속 후보 3파전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특히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만만치않아,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힘든 접전 양상입니다.
여기에 야권 연대를 거부하고 독자노선을 선언한 국민의당과 정의당, 민중연합당 후보들이 득표율을 얼마나 많이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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