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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으로"-20대총선 당선자 교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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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20대 총선 당선자들에게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고, 또 그만큼 강원도 당선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여)G1강원민방과 강원도민일보는 당선자들을 초청해, 화합과 공약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당선자들과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반갑게 축하 인사부터 나눴지만,

당선자들은 차가워진 민심에 고개를 숙이고 몸을 더 낮췄습니다.

[인터뷰]
"확실히 정신차려서 국민들, 강원도민들 섬기는 데 제대로 정성다하고, 낮은 자세로 받들어야 되겠다 다짐합니다."

도내 선거구의 여당 독주를 막아낸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당선자는 당파를 떠난 지역 발전과 함께, 최문순 도정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같이 당선된 7분과 강원도를 위한 일이라면 최대한 협력해서 화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처음 금배지를 달게 된 당선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소신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일 끝까지 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일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수 3%의 벽에 부딪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강원도의 정치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데 당선자들의 뜻이 모였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동서고속화철도 착공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는 지금 찬밥을 넘어서 언밥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게 세간의 평가입니다. 여기 계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절대 찬밥 대우 언밥 대우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자들은 또, 폐광지와 접경지 등 도내 곳곳에서 경기 침체로 서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만큼,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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