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오늘 제115차 회의를 열고 태백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지정안을 최종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태백산 국립공원은 기존 도립공원 면적에 주변 백두대간 보호 핵심구역과 생태경관 보전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등을 포함해 면적이 70㎢로 늘어났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5년동안 자연자원 조사와 정상부 훼손지 복원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해 연간 13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달중 태백산국립공원 관리준비단을 구성하고, 국립공원 지정 고시의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8월 22일, 태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