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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4>이철규 "원전 반드시 막는다"
2016-04-2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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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된 동해삼척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를 홍서표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이철규 당선자를 만난 곳은 동해 북평장이었습니다.
선거가 끝났지만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 기간 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제일 급한 게 원전 문제입니다. 여러 해 동안 방치돼 있다시피 하다 보니 주민들 간의 찬반 갈등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삼척 원전은 지난 2014년 주민투표에서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정부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당선자는 정부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를 동해까지 연장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항만이 활성화하려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비용이 저렴하게 들어와야 할 것 아닙니까. 항만의 기능 활성화도 될 수 있고, 그 외에 북평공단이라든가 모든 다른 분야까지 파급효과가 큰 게 복선철도 (입니다)"
폐광지 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면세점 유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 당선자는 복당 등 신상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인터뷰]
"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어떤 결정이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개인의 이해를 가지고 결정하지 않겠습니다."
최근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선거운동원도 아닌 개인 지지자의 사전 선거운동으로, 전혀 주민들이 걱정할 일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된 동해삼척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를 홍서표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터]
이철규 당선자를 만난 곳은 동해 북평장이었습니다.
선거가 끝났지만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 기간 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손을 잡으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제일 급한 게 원전 문제입니다. 여러 해 동안 방치돼 있다시피 하다 보니 주민들 간의 찬반 갈등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삼척 원전은 지난 2014년 주민투표에서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정부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당선자는 정부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를 동해까지 연장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항만이 활성화하려면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비용이 저렴하게 들어와야 할 것 아닙니까. 항만의 기능 활성화도 될 수 있고, 그 외에 북평공단이라든가 모든 다른 분야까지 파급효과가 큰 게 복선철도 (입니다)"
폐광지 활성화를 위한 내국인 면세점 유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 당선자는 복당 등 신상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인터뷰]
"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서 어떤 결정이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개인의 이해를 가지고 결정하지 않겠습니다."
최근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선거운동원도 아닌 개인 지지자의 사전 선거운동으로, 전혀 주민들이 걱정할 일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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