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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강원도 현안 법안 '자동 폐기'
2016-04-21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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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19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가 시작됐습니다.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는 쉽지 않아서 4년간의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데 그칠 것 같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에 계류 중인 강원도 관련 주요 법안도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장 아쉬운 건 '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안'입니다.
지난해 5월 특별법이 통과된 뒤 보완점을 담은 법안인데 제대로 논의도 못 했습니다.
조세 감면 대상과 민자 유치 부담금 감면 등 대회 시설과 특구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 밖에도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세금 관련 법안,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사후 관리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맡을 수 있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도 계류 중입니다.
양양공항이나 낙후 지역을 살리기 위한 법도 초안을 잡아놨지만,
모두 19대 국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20대 국회로 넘어갈 수 밖에 없는데 20대 국회 초반에 적극적으로 개정안을 제출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도내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우리 국회의원 9명은 모두 38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통과된 건 48건, 12.5%에 불과합니다.
권성동 의원이 73건을 발의해 18건을 통과시켜서 성적이 좋았고 황영철 의원도 가결률이 20%를 넘었습니다.
결국, 국회 내에서 정치력과 교섭력이 중요하단 겁니다.
◀Stadn-up▶
"폐기된 법안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20대 국회의 강원도 입법 과제로 다시 등장합니다. 다선 의원이 두루 포진한 강원도 20대 국회에 대한 기대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오늘부터 19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가 시작됐습니다.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는 쉽지 않아서 4년간의 활동을 잘 마무리하는 데 그칠 것 같습니다.
이번 임시 국회에 계류 중인 강원도 관련 주요 법안도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가장 아쉬운 건 '동계올림픽 특별법 개정안'입니다.
지난해 5월 특별법이 통과된 뒤 보완점을 담은 법안인데 제대로 논의도 못 했습니다.
조세 감면 대상과 민자 유치 부담금 감면 등 대회 시설과 특구 조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 밖에도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세금 관련 법안,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사후 관리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맡을 수 있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도 계류 중입니다.
양양공항이나 낙후 지역을 살리기 위한 법도 초안을 잡아놨지만,
모두 19대 국회와 함께 자동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20대 국회로 넘어갈 수 밖에 없는데 20대 국회 초반에 적극적으로 개정안을 제출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도내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대 국회에서 우리 국회의원 9명은 모두 38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통과된 건 48건, 12.5%에 불과합니다.
권성동 의원이 73건을 발의해 18건을 통과시켜서 성적이 좋았고 황영철 의원도 가결률이 20%를 넘었습니다.
결국, 국회 내에서 정치력과 교섭력이 중요하단 겁니다.
◀Stadn-up▶
"폐기된 법안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20대 국회의 강원도 입법 과제로 다시 등장합니다. 다선 의원이 두루 포진한 강원도 20대 국회에 대한 기대는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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