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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마의 도로' 5곳 우선 정비
2016-04-22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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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에도 교통사고 다발지점, 이른바 '마의 도로'라고 불리는 곳이 많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41곳이나 되는데요.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자치단체, 경찰이 손을 잡고, 개선이 시급한 5곳부터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곳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잼버리 도로로 불리는 춘천시 외곽도로.
지난해말, 승용차가 5톤 트럭과 SUV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며, 트럭이 전도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지 20일도 안돼, 인근에선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노인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터뷰]
"과속으로 너무 사고가 잦아서, 여러 번 민원을 넣었지만 해결이 안됐어요. 어떻게 빨리 조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최근 5년동안 이곳에서만 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사고 지점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지만,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특히 이곳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버스정류장까지 있지만 보행자들이 다닐 수 있는 인도조차 없습니다"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이른바 '마의 구간'로 불리는 곳은 모두 41곳 가운데, 5곳이 우선 정비됩니다.
춘천 동내면 5번 국도와 강릉 율곡교차로, 동해 용정동에는 신호위반과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되고,
강릉 성덕철길 교차로와 화천대교 앞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바뀝니다.
[인터뷰]
"개별 민원을 중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 보다 더 확보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도내 시.군과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민원이 많은 나머지 36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도내에도 교통사고 다발지점, 이른바 '마의 도로'라고 불리는 곳이 많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41곳이나 되는데요.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자치단체, 경찰이 손을 잡고, 개선이 시급한 5곳부터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곳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이청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잼버리 도로로 불리는 춘천시 외곽도로.
지난해말, 승용차가 5톤 트럭과 SUV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으며, 트럭이 전도되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지 20일도 안돼, 인근에선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노인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터뷰]
"과속으로 너무 사고가 잦아서, 여러 번 민원을 넣었지만 해결이 안됐어요. 어떻게 빨리 조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최근 5년동안 이곳에서만 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사고 지점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렸지만,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특히 이곳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버스정류장까지 있지만 보행자들이 다닐 수 있는 인도조차 없습니다"
도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이른바 '마의 구간'로 불리는 곳은 모두 41곳 가운데, 5곳이 우선 정비됩니다.
춘천 동내면 5번 국도와 강릉 율곡교차로, 동해 용정동에는 신호위반과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되고,
강릉 성덕철길 교차로와 화천대교 앞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바뀝니다.
[인터뷰]
"개별 민원을 중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 보다 더 확보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도내 시.군과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 민원이 많은 나머지 36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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