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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령 힐클라임 대회 '성황'
2016-05-01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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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춘천에서는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천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모여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짜릿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나 둘 셋! 탕!"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배후령 옛길을 향한 22km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자전거 행렬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도로를 질주합니다.
평탄했던 길은 잠시.
굽이굽이 가파른 비탈길에 접어들자, 얼굴은 발갛게 달아오르고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힘들지 않으세요?)죽을 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 안드세요?)포기하면 안돼죠"
"3년째 나오고 있는데 매년 나올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바퀴가 작은 미니벨로도 아슬아슬 외발자전거도 힘차게 폐달을 밟으며 고갯길을 오릅니다.
변속장치 고장으로 자전거에서 내려야만 했던 선수는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합니다.
[인터뷰]
"완주할 수 있었는데 변속기가 고장나서..자전거를 잘 점검해서 내년에 완주 할 수 있도록 해야죠"
드디어 도착한 해발 600m 배후령 정상.
피니시 라인에 들어선 선수들의 얼굴에는 극한의 고통과 완주의 희열이 함께 묻어납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엔 사이클과 MTB 등 전국에서 천 3백여명이 넘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오늘 춘천에서는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천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모여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짜릿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나 둘 셋! 탕!"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배후령 옛길을 향한 22km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자전거 행렬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도로를 질주합니다.
평탄했던 길은 잠시.
굽이굽이 가파른 비탈길에 접어들자, 얼굴은 발갛게 달아오르고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힘들지 않으세요?)죽을 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 안드세요?)포기하면 안돼죠"
"3년째 나오고 있는데 매년 나올때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바퀴가 작은 미니벨로도 아슬아슬 외발자전거도 힘차게 폐달을 밟으며 고갯길을 오릅니다.
변속장치 고장으로 자전거에서 내려야만 했던 선수는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합니다.
[인터뷰]
"완주할 수 있었는데 변속기가 고장나서..자전거를 잘 점검해서 내년에 완주 할 수 있도록 해야죠"
드디어 도착한 해발 600m 배후령 정상.
피니시 라인에 들어선 선수들의 얼굴에는 극한의 고통과 완주의 희열이 함께 묻어납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엔 사이클과 MTB 등 전국에서 천 3백여명이 넘는 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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