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역대 최저 수준의 은행 금리 여파로각종 기금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일부 기금의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관광기금과 체육진흥기금, 사회복지기금, 농어촌진흥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현재 운용하고 있는 17개 기금에 대한 재정상태를 분석한 뒤, 일반회계 전환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는 기금의 주 수입이 은행 이자인데, 최근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1.5%로 떨어져, 기금 운용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