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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토이로봇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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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을 앞두고 누구나 쉽게 로봇과 장난감을 갖고 놀고, 3D영화도 즐길 수 있는 춘천 토이로봇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다채로운 로봇 체험에 장난감 대형 전시실이 마련돼, 가족 놀이시설로 큰 인기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공을 두고, 로봇들 사이에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아이들은 로봇을 조종하며 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영화 속 특수요원처럼 레이저가 나오는 미로를 통과하기도 하고, 드론도 직접 조종해봅니다.


"이곳 토이로봇관에서는 누구나 전통적인 장난감부터 무선조종 로봇까지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장난감과 로봇으로 상상체험을 할 수 있는 토이로봇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3년 처음 문을 연 로봇체험관에 국비와 시비 등 32억원을 들여, 1층에 180°서클 상영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2층과 3층은 장난감 소재로 특화된 토이스튜디오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아주 잘 꾸며놓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애들이 볼 때 재미와 호기심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들로 많이 해놓은 것 같아요"

춘천시는 토이로봇관를 시작으로 의암호변 일대를 세계적인 어린이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토이로봇관을) 어린이 천국을 만들기 위한 전초전으로 봐주셨으면 되겠고, 곧이어 인근에 어린이 글램핑장도 조성되기 때문에 이곳이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이번 개관에 맞춰, 특별전으로 3층 갤러리 툰에서는 5월 한달 동안 파블로 피카소의 판화전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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