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부터 나흘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모처럼 만에 긴 연휴, 어떻게 즐겨야할지 고민 중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입장권 할인 행사를 참조하시면 좀더 알찬 연휴를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수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 안전 체험시설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태백 365 세이프 타운.

내일 하루, 어린이를 동반하면 최대 2만 2천원인 자유이용권을 5천원에 살 수 있습니다.

어버이날인 8일에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하면 같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나흘간의 이번 연휴동안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과 자연 휴양림, 박물관 등 116곳이 무료로 개방되거나, 입장료가 대폭 할인됩니다.

도내 주요 관광지 음식점과 숙박시설도 할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인터뷰]
"7개 기관을 통해서, 중소기업이 적극 동참해서 소비 촉진을 유도해 줄 것을 문서로 보내고 요청드렸습니다."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공연도 마련됩니다.

오는 7일, 원주 거돈사지 절터에서는 G1 강원민방과 원주시,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어버이날 감사 콘서트가 열립니다.

속초에선 무료로 카누를 타고,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평창과 양양에서는 제철을 맞은 곤드레와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어린이 날 뮤지컬과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KT&G 상상마당 춘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나흘간 연휴를 맞아서 상상마당 춘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준비했습니다. 의암호에 내려앉은 나비, 상상마당 춘천에서 또 하나의 추억 마련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6일 하루 동안 미시령 관통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통행료가 면제 됩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