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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풍피해 농가 특별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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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난 3일과 4일 몰아친 강풍에 따른 농업 시설물의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오늘(6일) 비닐하우스 피해가 컸던 고성군 흘리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비닐하우스 전파 546동을 비롯해 축사 95동, 인삼 재배시설 38.6ha 등으로, 강원도는 즉각 2천3백여 명을 동원해 피해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조기 수습을 위해 최대한 인력을 투입해 잔해물 철거와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재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을 고려 중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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