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세계인이 주로 사용하는 7개의 언어를 자동으로 통역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 제공 등을 골자로 한 'K-ICT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계올림픽 때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으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번역해서 우리 말로 알려주게 됩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을 통해 100만개 단어를 습득하고, 수십억 개의 표현을 할 수 있어, 외국어 사투리와 지역의 고유 명칭까지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