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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내년말 준공 '총력'
2016-05-15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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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이 지연되면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정상 운영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당초 다음달 착공하려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충실한 환경영향평가서 준비를 위해 지연되고 있지만,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착공하면 올림픽 기간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현재 진행중인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산지사용허가와 문화재현상변경, 공원사업 시행 허가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 통과가 늦어지고 환경단체 등의 반대 여론이 계속 확산될 경우, 올림픽전 시범 운행을 위한 내년말 준공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환경훼손 우려를 없애기 위해, 국립공원위원회의 승인 조건 이행과 자연공원 삭도 가이드라인을 환경영향평가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은 물론, 공사자재의 헬기운반과 완공 뒤 5년간 사후환경평가 실시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당초 다음달 착공하려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충실한 환경영향평가서 준비를 위해 지연되고 있지만,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착공하면 올림픽 기간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현재 진행중인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산지사용허가와 문화재현상변경, 공원사업 시행 허가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영향평가 통과가 늦어지고 환경단체 등의 반대 여론이 계속 확산될 경우, 올림픽전 시범 운행을 위한 내년말 준공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환경훼손 우려를 없애기 위해, 국립공원위원회의 승인 조건 이행과 자연공원 삭도 가이드라인을 환경영향평가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은 물론, 공사자재의 헬기운반과 완공 뒤 5년간 사후환경평가 실시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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