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강풍으로 떨어진 지붕 구조물을 정리하던 과정에서 머리를 다쳐 순직한 故허승민 소방장의 동료 소방관들에 대한 심리 치료가 진행됐습니다.[리포터]

국립춘천병원은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소방대원 동료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심리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심리지원은 동료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개인위기상담, 집단치료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교육 등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