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춘천 마임축제 '개막'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춘천 마임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다채로운 몸짓의 향연이 춘천 곳곳에서 선보이고, 누구나 함께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청초기자입니다.

[리포터]
익살스런 몸짓과 화려한 춤사위, 몸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예술이 한자리에 펼쳐집니다.

야외 무대장은 순식간에 일탈과 난장의 공간으로 바뀝니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춘천마임축제가 개막공연 '봄의 도시'로 풍성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봄의 도시에서는 그것(판토마임)보다 더 확장된 몸짓, 춤짓, 광대짓, 대동짓이라는 다양한 몸의 표현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미모스와 영국 런던 마임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축제에는 스페인 등 해외 7개국, 10개팀을 포함한 국내외 아티스트 500여명이 공연을 펼칩니다.


"축제기간 나흘동안, 춘천은 하나의 거대한 마임극장이 됩니다"

오는 28일에는 춘천 도심에서 공연과 물놀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아수라장이 진행되고,

무박 3일동안 밤새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도깨비 난장'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곳(도깨비 난장)에는 온갖 축제적 열정과 몸.움직임.이미지 모든 공연들이 함께 합니다. 그런 기대를 갖고 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춘천마임축제는 올해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립니다.

5월은 시민 축제 중심으로, 10월은 예술공연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