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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문막캠, 통학 불편..'히치하이킹'까지
2016-05-26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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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3년 개교한 경동대 문막캠퍼스는 너무 외진 데 있어,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적은데다, 학교 통학버스 운행 횟수도 적다보니, 학생들이 오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히치하이킹'까지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형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평일 오후, 경동대 원주 문막캠퍼스 앞 도로입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원주시내로 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듭니다.
시내버스가 많지 않다보니, 급한 마음에 이른바, '히치하이킹'을 하는 겁니다.
[인터뷰]
"기차역까지 가야 되는데 버스가 한 시간에 한대, 두시간에 한 대 이렇게 오거든요. 택시타기는 돈이 너무 없고, 그래서 히치하이킹 해서 집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리포터]
지난 2013년, 간호와 치위생 분야의 메디컬 특성화 캠퍼스로 개교한 경동대 문막캠퍼스는 말 그대로,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주 시내는 물론이고, 문막읍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반면에 시내버스는 한 시간에 한 대 정도 운행합니다.
대학 측의 통학버스도 아침.저녁 한 차례씩 운행하고, 셔틀버스도 낮 시간엔 없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지금 준비 안하고 있는 건 아니고, 셔틀버스 운행하고 있고 시내버스도 있는데, 소수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일찍 나가는 건 방법이.."
[리포터]
교통 불편에 대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버스업체 2곳과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어쩔 수 없이 히치하이킹까지 하는 학생들의 안전 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대학측의 성의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지난 2013년 개교한 경동대 문막캠퍼스는 너무 외진 데 있어,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이 적은데다, 학교 통학버스 운행 횟수도 적다보니, 학생들이 오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히치하이킹'까지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형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평일 오후, 경동대 원주 문막캠퍼스 앞 도로입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원주시내로 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듭니다.
시내버스가 많지 않다보니, 급한 마음에 이른바, '히치하이킹'을 하는 겁니다.
[인터뷰]
"기차역까지 가야 되는데 버스가 한 시간에 한대, 두시간에 한 대 이렇게 오거든요. 택시타기는 돈이 너무 없고, 그래서 히치하이킹 해서 집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리포터]
지난 2013년, 간호와 치위생 분야의 메디컬 특성화 캠퍼스로 개교한 경동대 문막캠퍼스는 말 그대로,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주 시내는 물론이고, 문막읍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합니다.
반면에 시내버스는 한 시간에 한 대 정도 운행합니다.
대학 측의 통학버스도 아침.저녁 한 차례씩 운행하고, 셔틀버스도 낮 시간엔 없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지금 준비 안하고 있는 건 아니고, 셔틀버스 운행하고 있고 시내버스도 있는데, 소수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일찍 나가는 건 방법이.."
[리포터]
교통 불편에 대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버스업체 2곳과 운행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 업▶
"어쩔 수 없이 히치하이킹까지 하는 학생들의 안전 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대학측의 성의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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