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가 국립한국문학관의 춘천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도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도내 단일 후보지로 결정된 춘천은 김유정 문학촌 등 문학적 기반은 물론 ITX 청춘 열차와 고속도로를 갖춰 접근성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문학관이 세워진다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며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한국문학관 부지 공모에는 전국에서 24곳의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문체부는 심사를 거쳐 7월쯤 우선 협상 대상 후보지 한 곳을 최종 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