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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전국소년체전 내일 '강릉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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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의 대열전, 전국소년체전이 내일부터 나흘간 강릉시를 비롯한 도내 48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여)오늘 G1뉴스 820은 소년체전 주경기장인 이곳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체전 소식과 강릉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체전 준비 상황과 대회 일정을 차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다부진 표정의 선수들이 녹색 그라운드를 누빕니다.

프로 선수 못지 않은 치열한 몸싸움과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따돌립니다.

도내 곳곳에서 축구와 야구 등 전국소년체전 일부 종목의 사전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승패에 상관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준 꿈나무 선수들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전국대회 처음 나왔는데 준비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상대 팀이 너무 강해서 저희가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고..아직 여름대회 남았기 때문에 여름대회 열심히 해서 성적 내고 싶어요"

제 45회 전국 소년체전이 내일부터 나흘간 강릉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48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선수단과 임원진 등 전국에서 만 7천여명이 참가해, 36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됩니다.

◀브 릿 지▶
"이번 소년체전에 출전한 강원도 대표 755명의 선수들은 모두 34개 종목에서 메달사냥에 나섭니다"

전국 시.도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의 방문으로 경기 개최 지역의 상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릉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숙박안내 시스템을 운영하고, 음식점의 식재료와 조리장 관리 상태 등 위생 점검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음식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각별히 신경씁니다. 특히 식중독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위생점검을 실시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곳곳에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배치하고, 임시 약국과 의료지원본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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