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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공립 대안교육 중학교 내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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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인 가정 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교육 과정의 40%를 특성화 교과로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에 집중할 가정 중학교는 춘천 남면 가정리에 개교 예정으로 학년 당 3학급으로 모두 9학급에 108명의 학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정 중학교는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학생 등 기존의 획일적 교육 문제를 적극 대처하기 위한 도내 첫 공립형 대안 중학교로, 공립 대안학교로는 현천고등학교에 있어 도내 두번째 입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다음달 2일 속초를 시작으로 주요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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